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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의 자신감?' 자이언 윌리엄슨 "NCAA보다 NBA에서 내 장점 더 드러날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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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왕이 | Date 2019-11-12 20:40:26 | hit 2,655 |
[루키=이학철 기자] 데뷔 전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윌리엄슨은 지난 2019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의 지명을 받았다. 엄청난 운동능력을 자랑하며 듀크대 시절부터 이미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그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NBA 무대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NBA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윌리엄슨은 "NCAA에서보다 NBA에서 내 장점이 더 잘 드러날 것이라고 본다. NBA 무대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수비수들에게 긴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나에게 더블-팀을 들어오기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페인트 존을 쉽게 막을 수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내가 더 유연한 방법으로 골밑을 공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또한 윌리엄슨은 팀 전력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지난 시즌 33승 49패의 성적으로 서부 13위에 머물렀던 뉴올리언스는 이번 비시즌 기간 동안 윌리엄슨과 더불어 론조 볼, 브랜든 잉그램, J.J 레딕, 데릭 페이버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살찌운 상태. 윌리엄슨은 "우리 팀이 챔피언십을 놓고 다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난 우리가 NBA 우승을 목표로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오는 10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과연 윌리엄슨이 자신의 이야기대로 NBA 무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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